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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성수동 카페_단일서울 로스터리 카페

by 잡학인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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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감성이 가득한 로스터리카페
단일서울


성수동에 멋진 카페들이 많죠.
평소에 이월로스터스나 센터커피에서 마시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새로운 곳 도전!

작은 상가와 카페가 즐비한 곳이 아닌,
서울숲 건너편 구축 아파트단지 사이에 있는
오래된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합니다.
서울숲역이 있는 대로에서 진입하면 되는데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됩니다.


벽돌건물 1층인데요.
입간판이 서있는 걸 찾으셨다면 맞습니다!

입구에서 단일서울의 소개글과 이미지를 포스터처럼 볼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와 로스터로 활동한 두 사람이 시작한 커피브랜드로, 매일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단일의 ‘단’은 단맛을 의미하기에,
단맛을 바탕으로 한 커피공정이 중요한 컨셉인 것 같네요.


내부공간은 날것 그자체입니다.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중심의 큰 테이블이 전부입니다.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큰 테이블 하나에서 브루잉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주문도 할 수 있습니다.
주문방법은 그라인딩 된 원두를 시향한 후,
원하는 원두 이름이 적힌 주문서에
추출방식이나 원하는 베리에이션 등을 표시하면 되는데요.


상큼한 향미의 비샬라와
단맛의 밸런스가 좋은 66블렌드로 고르고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34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이라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니, 바로 옆에서 브루잉을 해주셔서
커피내리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네요.


시원한 커피 등장!
긴 초콜릿바도 같이 주십니다.
아이스이지만 원두의 향미가 잘 느껴집니다.


성수동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숲 로스터리카페 단일서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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