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카페_담금

러블리한 공간의 젤라또 카페
담금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카페, 담금에 다녀왔습니다.

담금이라는 이름부터 참 마음에 드는데요!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에 위치합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올림픽공원에 주차하고 방문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녁이었는데, 가게에 들어서기 전부터
너무 아름다운 장식이 눈을 사로잡네요.
반짝반짝 불빛이 실제로 봐도 너무 멋집니다.
요즘 리본 아이템이 많이 보이던데,
트리에도 달아놓으니 러블리함 급상승!

담금에는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파니니나 샐러드, 라자냐 등도 판매하는데요.
저는 식후 방문해서, 디저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커피와 잘어울리는 수제 2층 티라미수!
스푼으로 깊숙이 떠먹으면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시럽의 부드러운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젤라또가 유명한 곳인데,
사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려다가
시원한 음료가 급 땡겨서 주문한
오늘의 젤라또 에이드!
젤라또를 매일 직접 만들기 때문에,
그날그날 젤라또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입니다.
과일 베이스 티와 에이드를 블렌딩하고,
그 위에 소르베 한 스쿱!
제가 먹은건 레몬 페퍼민트였는데,
상큼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라떼 디 아니스
향신료가 들어간 라떼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에스프레소와 과일티 종류도 많고,
물론 수제 젤라또도 즐겨보면 좋을 것 같네요.

공간이 엄청 넓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는
에메랄드빛 테이블도 귀엽네요.

내부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예쁘죠!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 먹고 갈 때쯤엔
인원이 조금 빠져서 찍어봤습니다.
반짝반짝거리는 느낌이 너무 예뻐서,
겨울이 가기 전 다시 방문하고싶네요!

젤라또와 다양한 커피, 브런치가 있는
담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