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맞이길 카페_더반 베를린 부산점

달맞이길 오션뷰 카페
더반 베를린 부산점


아직 기장으로 가는중!
달맞이길에 위치한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더반 베를린 부산점은 달맞이길에 위치했는데요.
오션뷰와 나무로 둘러싸여서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라,
가는길이 즐거웠습니다.

더반 베를린은 건물 5층에 위치했는데,
1층은 이솝과 팝업스토어,
2-4층은 가구와 옷가게가 있어서
슥-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푸른 바다뷰가 반겨주네요.

밝은 우드톤의 깔끔한 내부!
햇살이 가득 들어옵니다.
사실 이번 부산 여행을 하면서,
해안가의 뜨거운 햇살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블라인드 없이는 힘들 것 같은 생활!
오션뷰를 자랑하는 일반 카페나 식당은
블라인드가 없는 경우가 많아
열심히 해를 피해다녔습니다. ㅎㅎㅎ

입구와 주방 쪽을 제외하면
거의 3면이 유리로 계획되어서,
외부의 전경으 한눈에 담깁니다.
해안가쪽의 반대편 유리로는 출입이 가능해서
루프탑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
저는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ㅎㅎㅎ
도전하지 못했네요.

더반 베를린은
핸드드립이 맛있는 곳인데,
에스프레소 플라이트라는 메뉴도 굉장히
특색있어 보였습니다.

한번 꺾여서 틀어진 내부공간은
외부에서 멋진 입면이 됩니다.

햇빛이 뜨거워서
기둥 그림자가 있는 곳으로 한번 이동! ㅎ

주문한 핸드드립 커피
별도의 잔에 따라마실 수 있도록 서빙됩니다.

에티오피아와 브라질 로우카페인으로
한 잔씩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주문이 딱히 밀리지 않은 것 같은데,
나오는 시간이 거의 30분 걸린 것 같아
슬로우 커피라고 수다를 떨었는데 ㅎㅎ
커피를 다 마셨더니 잔 아래 써있는 건
SLOW COFFEE! ㅎㅎㅎ

원두와 간단한 소품들도 판매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햇살의 멋진 오션뷰가 펼쳐지는
달맞이길 카페, 더반 베를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