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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항 베이커리 카페_연일

by 잡학인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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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 조경의 베이커리카페
카페 연일


포항에 위치한 멋진 건축물의
베이커리카페인 연일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연일은 포항공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합니다.
살짝 고지대에 있어서,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주차를 하고 보니,
건물입구가 살짝 숨어있네요.
곡선형 부분으로 쏘옥 들어가면 되는데요.


건물의 입면은
투톤으로 상하가 분리되어 있네요.
입구를 포함해서,
건물 곳곳에 조경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하부 입면이 거친 느낌의 흙 느낌을 주는 것 같아
왠지 조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로 쏘옥 들어오면
높은 담장 안에 조성된 마당이 먼저 나오는데요.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와 자연을 즐기기 좋을 것 같네요.


내부로 들어오니 천장 디테일이 새롭습니다.
천장의 우아한 곡선미와 기둥을 중심으로
대칭된 공간의 미니멀함이 좋습니다.


한 켠에 위치한 베이커리 죤에서
다양한 식사빵과 디저트를 볼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뒤로는
입구에서 본 마당이 보이네요.
카페 내부의 한 쪽에만 마당이 있는 것이 아닌데요!
베이커리를 등지고 바깥으로 나가보면
더 멋진 공간이 나옵니다.


모래와 다양한 초화류 조경이 장식된
멋진 외부공간이 펼쳐지네요.
벽으로 막힌 아늑한 공간이 아닌,
탁 트인 시원한 장소인데요.


지대가 높은 덕에,
탁 트인 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 편에, 프라이빗 외부 좌석이 있으니
조용하게 뷰를 즐길 수도 있네요.
저는 조금 더운 날씨라 안에 자리를 잡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일단 주문을 먼저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오긴 했는데,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네요!
오픈 샌드위치인 타르틴이나
크라상 샌드위치가 맛있어 보이네요!


커피 한잔씩과 베이커리 코너에서
디저트도 담아왔습니다.
말린 코코넛으로 장식된 레밍턴 케이크와
우유생크림이 가득 담긴 크림 소보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조합이 좋았습니다.


2층도 잠시 구경을 했는데, 꽤 널찍합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양쪽이 외부로 열려서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2층 역시 조경공간이 빠지지 않는데요.
창가의 조성된 작은 화단이 공간을
좀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건물 곳곳에 자연이 스며든
포항 베이커리카페 연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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