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 베이커리카페_라 부슈 뒤 루아

송정동 베이커리카페
라 부슈 뒤 루아 / La Bouche du LUA


성수동과 건대 사이에 있는
송정동이 뜨고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가,
베이커리카페인 라 부슈 뒤 루아에 갔습니다.


중랑천 인근에 위치해서,
산책하다가도 들릴 수 있겠네요.
참고로 가수 바다님의 남편분이 운영하시는
카페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파리 르꼬르동블루 파티쉐로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를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송정동 골목 끝자락에 위치했는데,
멀리에서도 보이는 블루 컬러의 건물입니다!

크. 날씨도 좋은데,
시원한 컬러의 외관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카페는 반지하 느낌인데,
앞쪽에 꽃을 가득 배치해 놓으니
산뜻하고 러블리한 느낌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꽤나 널찍한 초록 화단!
사소한 요소일 수 있지만,
공간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취향저격!
묵직한 컬러의 우드가 고급스럽네요.
마치 클래식한 호텔에 체크인하는 느낌인데요?

카운터 옆에는 귀여운 요리사도 있네요.

메뉴는 기본 커피에,
피스타치오 라떼와 시그니쳐 메뉴인 루아라떼,
생망고 패션후르츠 에이드, 홍차도 있습니다.

마들렌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사과소보로, 솔티캬라멜, 모카, 흑임자 등등
정말 다양하네요.
무화과 마들렌을 하나 맛보려고 골랐습니다.

그 외에도, 소금빵, 애플파이, 크라상 등이 있는데
앗 지금 사진으로 보니, 크로키가 있었네요!
크라상+쿠키 조합의 신상메뉴라 궁금했었는데
마들렌 고르느라 못봤네요!
다음 기회에 먹어보는 걸로ㅎ

냉장에는 잠봉 크라상 샌드위치와
크림 크라상 종류가 있습니다.
베이커리류가 다양하면서도,
하나하나 아기자기하고 매력있어서
맛보고 싶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깥 자리에 착석!
내부에는 창가쪽으로 바테이블만 있는데
4-5명 착석 가능합니다.
이미 자리가 차 있어서, 외부에 앉았는데
밖에서 즐기기 기분좋은 날씨였습니다.

생망고 패션후르츠 에이드와
시그니쳐 루아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생망고 패션후르츠는 생소했는데,
패션후르츠의 씨앗과 생망고의 씹히는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 앉아있다 보니,
출입문의 디테일도 볼 수 있었는데요.
우아한 곡선미의 금속 장식이 넘 예쁘네요.

어두운 우드와 골드금속의 조합이 좋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좋은
송정동 베이커리카페
라 부슈 뒤 루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