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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주여행_활옥동굴

by 잡학인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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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 시원한 오아시스
활옥동굴


충주여행 중,
활옥동굴에 방문했는데요.

활옥동굴은 충주호 근처에 위치합니다.
호수에서 즐기는 유람선도 있어서
활옥동굴과 같이 코스에 넣어도 좋겠네요!

주차장은 꽤 널찍한 편이고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리합니다.
주차 후,  입구로 가는 길이 좋은데요.
푸릇푸릇한 나무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네요.


잔디밭도 널찍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굴 안에 보트타는 곳이 있어서,
일반 동굴티켓과 보트가 패키지로 포함된 티켓중
고르면 되는데요.
저는 동굴+보트 패키지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지도도 한장 챙겼는데, 코스가 꽤 깁니다.
코스따라 천천히 둘러보고 보트까지 타니
1시간 반 걸렸습니다.


바깥은 햇볕이 쨍쨍한데,
동굴 입구부터 한기가 느껴집니다.


들어오니 서늘한 기운이 솔솔-
한바퀴 돌면 콧물 훌쩍일 정도로
으슬으슬해질 수 있어서,
얇은 외투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산으로 쓰이던 곳이라
광물이나 광부를 위로 운반하던 권양기라는
설비도 볼 수 있네요. ㅎㅎ


사람을 태우던 운반차도 볼 수 있구요!


둘러보다 보면 DP 촬영지도 볼 수 있는데,
시즌1 마지막 장소였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연못도 볼 수 있는데,
장식이 꽤 귀엽습니다.
뒷편에 조명 장식도 보이는데요.


가까이 가면 이런 모습!
해양세계 빛의 공간인데, 어두운 실내동굴임을
활용해서 다양하게 조성된 공간이 좋습니다.


펭귄과 곰이 있는 겨울 장식도
추운 동굴에 잘 어울립니다.


동굴보트도 탑승했는데요!
보트 후면이 투명하고 크기가 슬림해서
처음 탔을 때 살짝 긴장했는데,
조금 가다보니 금방 적응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물도 깨끗합니다.
노는 한명이 젓는거라,
저는 가만히 앉아서 즐겼는데요.
동굴에서의 보트! 다시 생각해보아도
특별한 경험인 것 같네요.


돌아 나가는 길에 있는 야광벽화!
아이디어 좋은 것 같네요. ㅎㅎ
흰 부분이 밝게 빛나니
잇몸 만개 셀카 한장 남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으슬으슬 추운 채 투어를 마치니,
바깥이 너무 따뜻합니다.
외부에 카페가 있으니, 쉬었다 가셔도 좋습니다.


동굴 안에 와사비농원이 있었는데,
외부 카페에서 관련 와사비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충주여행 중 시원한 동굴탐험,
더운 여름에 활옥동굴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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