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베이커리카페_카페 숨

남한산성 베이커리카페
카페 숨


남한산성 근처에서 식사 후 들른
베이커리카페, 카페 숨

들어가는 골목이 조금 좁습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 주의! 안전 운전 필요!

주말이라 그런지 도착 후 주차장이 만석입니다.
겨우겨우 한자리 찾아 주차 후 도착했는데요.
입구에 커다란 빨간 리본이 달려있네요.

건물이 본관과 별동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층은 외부공간으로 연결되고,
2층엔 브릿지가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베이커리 죤!
정말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식사 후 방문이라
베이커리류가 땡기진 않았지만
특이해보이는 메뉴들은
밀푀유식빵!

까맣고 하얀 연탄빵!

통옥수수빵!
요것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베이커리 죤 바로 옆에 위치한 카운터 상부에는
하늘하늘한 조명이 장식되어 있는데,
층고가 높은 곳에서부터 길게 내려오니 멋지네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부터 잡으려고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내려다본 조명과 베이커리 죤!

2층에 올라오면 외부공간에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별동과 브릿지로 연결됩니다.

내려다보이는 1층의 외부공간도
날이 따뜻해지면 이용하기 좋아보입니다.

별동은 본관에 비해 조용하긴 하지만
통창이 없어 조금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본관 1층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베스트 메뉴로는 모카크림라떼, 바닐라빈라떼,
보라보라 레모네이드, 자몽허니블랙티가 있네요.

자몽허니블랙티와 바닐라빈라떼,
그리고 냉장고에 전시되어 있던
오사카 치즈케이크까지 주문했습니다.

오사카 치즈케이크는
아랫면이 타르트처럼 바삭하게 구워졌고,
안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입니다.

주말 오후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남한산성 베이커리 카페,
카페 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