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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곤지암 육칼맛집_동동국수

by 잡학인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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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육칼맛집  
동동국수


작년 포스팅 중에 남양주에 위치한
육칼맛집 '동동국수집'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천 갈 일이 있어서, 근처 맛집을 찾다가
곤지암에도 동동국수가 있더군요!
남양주는 동동국수집, 곤지암은 동동국수
이름이 살-짝 다르지만 낯익어 찾아보니,
같은 가게인 것 같았습니다.

근처에 유명한 소머리국밥집도 있는데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곤지암 점이 본점인가 봅니다.
주차장은 외부에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11시 쯤 방문해서,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5분 정도 지나니 내부는 이미 만석이었고,
식사 후 나갈 때쯤엔 대기가 꽤 있었습니다.


메뉴는 육개장, 칼국수와 밥이 함께 나오는 육칼,
일반 육칼은 아주 맵지는 않아서,
매콤한 청양버전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 외에 진사골국수, 명태막국수 등이 있고,
사이드로는 소고기육전, 교자 등이 있습니다.
칼칼한 육칼 각 1그릇에 소고기육전 반접시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올 때 설명 듣기도 했지만,
육칼은 칼국수를 먼저 넣고 다 먹은 뒤
밥은 마지막에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겉절이,
무 장아찌가 나오는데 겉절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둥!
기름 좔좔 흐르는 육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육전은 질기지 않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부추 무침이나 소스를 곁들이면
느끼함이 줄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네요.


곧이어 육칼이 나왔는데,
사진과 같이 칼국수면과 밥이 별도로 나옵니다.
갓 나온 면과 육개장은 연기가 솔솔 납니다.
청양육칼은 아니고 일반 육칼이지만 국물은 빨간편!
하지만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에
엄청 맵거나 자극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설명해주신 대로,
면을 먼저 넎어서 먹었습니다.


육개장은 안에 들어있는 고사리와 파의
맛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칼국수를 모두 먹고, 밥까지 먹었습니다.
국물이 맛있다보니 밥까지 먹게되네요.


사골국물의 육칼이 매력적인
곤지암 동동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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