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크리스마스카페_앙그랑

숲속 크리스마스 카페
카페 앙그랑


용인에 대형카페가 많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멋진
카페 앙그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용인 외곽이라, 접근성은 다소 좋지 않은데
이영자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카페 앙그랑에 들어가기 전,
가구와 그릇, 소품을 판매하는
스케치1993이 먼저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예쁜 소품이 많은데
제가 방문한 일요일은 휴무라
아쉽게도 구경을 못했네요.

스케치 건물 왼편으로,
카페 앙그랑 입구가 있습니다.

빨간 오너먼트들이 장식된 나무길을 따라가니,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네요.

카페 입구는 형형색색의 볼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병정, 초 장식 등으로 꾸며진
아이들의 상상속 그 장면이네요! ㅎ

예약을 해두어서, 자리를 찾아 다녔는데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네요.
선물박스도 너무 사랑스럽죠.

통창 밖으로 보이는 오너먼트 달린 나무와
커다란 테이블 위를 장식한 소품들이 가득!
낮에는 여유롭게 자연광을 즐기며
식사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도 봤던 병정과,
난로도 너무 귀엽게 꾸몄습니다.
난로 안 벽돌모양  디테일까지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납니다!

예약시 사전에 메뉴를 주문해놓긴 했지만
한번 더 확인을 해서 확정했습니다.
전참시 이영자 편에서도 나왔던
새우 비스크 크림 파스타를 포함해,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외에도, 베이커리도 몇 가지 있으니
곁들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요.
필터커피와 말차라떼입니다.
테이블보도 연말 느낌 나는 레드!

따끈한 라떼가 땡겨서 주문한
말차라떼는 부드럽네요.

곧이어 나온 식사메뉴!
버섯 트러플 오일 파스타와
새우 비스크 크림 파스타인데,
비쥬얼부터 먹음직스럽네요.

방송에도 소개되었던 새우 비스크 크림 파스타는
시그니쳐 메뉴이기도 한데,
넓은 파스타 면 안에 새우살을 듬뿍 넣어서
만두 같은 느낌의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아래쪽에 깔린 비스크 소스를 곁들이면
새우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앞접시가 너무 예뻐서 탐났는데,
스케치1993 구경하러 또 와야겠습니다.

버섯 트러플 오일 파스타는
트러플을 아끼지 않고 가득 얹었습니다.
버섯과 함께 담백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홀 중앙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말고도,
내부에 커다란 트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붉은 장식과 작은 알전구로 장식된 포토죤이니,
예쁜 사진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한
용인 카페 앙그랑 소개해드렸습니다.
연말이 가기전에 맛있는 음식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앙그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