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브런치 맛집_메종 파이프그라운드

성수동 브런치카페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서울숲 산책할 겸 메종 파이프그라운드에
브런치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분당선 서울숲역과도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고,
디타워에 주차하면 2시간 무료이용 가능합니다.

지하에 위치했는데, 매장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안쪽에 베이지톤의 벽돌을 따라걷다보면
입구가 보입니다.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손님은 적었습니다.
내부공간에는 스틸과 돌이 주로 쓰였습니다.
따뜻한 느낌은 아니지만, 특유의 힙한 감성으로
브런치나 모임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메종 파이프그라운드에서
피자를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오늘은 시그니쳐인 옥수수피자를 맛보기로!
옥수수와 페퍼로니가 섞인 반반피자와
후무스 볼을 주문했습니다.
와인과 맥주도 있어서, 피자를 주문하면 같이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레몬과 허브가 담긴 물을 먼저 주셨습니다.
물병 입구가 특이한데,
물을 따르면 살짝 새긴 하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이 귀엽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먼저 등장!
듁스 블렌드와 싱글오리진 각각 골랐습니다.

병아리콩 후무스볼
후무스를 좋아하지만,
손이 많이가고, 또 잘 상하기도 해서
직접 만들어 먹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잘게 다진 야채와 후무스를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
야채 안에 유부와 병아리콩이 또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맛있게, 특히 건강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옥수수와 페퍼로니의 조합, 반반피자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럽습니다.
옥수수 피자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궁금했는데,
기대만큼 맛있었습니다.
사이사이 감자칩이 들어가있는 옥수수피자는
매콤달콤한 옥수수가 통으로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알알이 씹히는 옥수수 식감도 좋고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모두가 아는 실패 없는 그 맛!
맥주가 절로 생각나네요.

건강한 듯 하면서도
매콤달콤한 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종 파이프그라운드!
식사 후 서울숲 산책까지,
여유있는 시간 보내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