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집_점점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집
점점


SNS에서 보고 반했던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점점은 조천읍 바닷가 쪽에 위치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라 작은 상점일 줄 알았는데,
주차장도 엄청 넓고 차도 꽤 있어서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커피와 차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건물도 으리으리했습니다.

계단을 올라 옆으로 진입하게 되어 있는데,
레벨이 높기 때문에 건물 내부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바닷가 쪽을 볼 수 있습니다.

조천 바닷가 뷰가 보이네요.

입구 쪽에 멋진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외부에도 좌석이 있구요.

루프탑이 있는데,
루프탑 계단올라가는 쪽에도 계단석이 있습니다.
내부는 사람이 가득해서 사진을 다 못 찍었네요.

시그니쳐 메뉴는 상하목장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아포가토, 제주 초당옥수수 라떼,
액설런트 숏라떼인 점점 등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메뉴들이 많네요!
먹고 싶었던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도 있고,
다양한 커피와 차, 제주 감귤쥬스 등이 있습니다.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니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명패 같은 것을 받았는데요.
이걸 들고 반층 내려가면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짜잔.
비쥬얼이 너무 멋지네요.
몇년 전부터 초당옥수수 열풍인데,
아이스크림이라니 아이디어 굿!

아이스크림은 옥수수 알갱이도 박혀 있어서
중간중간 씹는 맛이 독특합니다.
달달한 초당 아이스크림으로 당충전 제대로 됩니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녹아서 불편해지면,
함께 받은 종이컵에 넣은뒤,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떠먹을 수도 있습니다.
막상 받아보니 옥수수도 꽤 많습니다.
와구와구 옥수수 뜯어먹다보면 배부름주의! ㅎㅎ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주차장에 다시 오니
돌담과 푸른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남겨놓았습니다.

점점 근처에 닭머르라는 장소가 있는데
해질녘에 방문해서 멋진 바다와 갈대숲, 정자의
조화로운 풍경을 꼭 보고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