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맛집_토리톤 스시 toriton sushi

삿포로의 줄서는 맛집 토리톤스시
토리톤스시는 회전초밥집인데,
훗카이도의 신선한 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맛있는 가게입니다.

삿포로에는 마루야마점과 코우세이점
두군데가 있으며 코우세이점을 방문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게 되있으므로 렌터카 이용하시는
분들도 오시기 편리합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해서
대기표를 뽑았습니다.  
카운터, 테이블, 둘다 좋음.
세가지 중에 선택가능합니다.
전 두명이라 둘 다 좋음으로 선택한 후 대기했습니다.
2시간 좀 더 기다린 후 7시 30분이 지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7시 넘어 오신분들은 대기표도 못 받고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 몇개 추천드리자면

청어
주인장 특선으로 메뉴에 있었는데,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오동통한 식감이 좋습니다.

구운 가자미 지느러미입니다.
불에 구었는데, 기름기가 사악 나와
입에서 녹는 식감입니다.
먹으면 눈이 똥그래지는 맛입니다.

잿방어입니다.
달달한 맛이 느껴지고, 식감도 좋습니다.

생관자 (대) 입니다.
일반 관자랑 생관자(대)가 있는데,
생관자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으며, 한국에선 쉽게 먹기
힘든 오동통함을 자랑합니다.  강추입니다 .

그 외 포함해서 17접시를 먹었고,
금액은 5,000엔 좀 넘게 나왔습니다.
현재 환율로 하면 47,000원 정도겠네요.
한국에서 회전초밥 먹으면 8-9만원은
기본으로 낸거 같은데, 여긴 가격도 싼데다
더 맛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저는 주말 오후 5시가 넘어서 가서
대기가 길었으나 좀 더 이른 시간으로 평일에
가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