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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산 브런치 맛집_뭍 MUT 아모레퍼시픽

by 잡학인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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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샌드위치 맛집
뭍 MUT


샌드위치 중심의 브런치 카페인 뭍은
일산 밤리단길에 이곳 용산으로 이사왔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빌딩 지하에 위치한 곳이라
용산역, 신용산역, 그리고 용산아이파크몰에서도 정말 가까운 위치입니다.
지하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말이지만 자리가 여유있었고
식당에서 1시간반 주차이용 제공해줍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건축물이라,
건물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미술관인 APMA도 있고, 2층에 멋진 레스토랑도 있어서 한번쯤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중앙 로비에서 올려다본 천창에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오면
포비베이글이 보이는데요.
바로 왼쪽에 뭍이 위치합니다.


뭍. ㅎㅎㅎ
신용산역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있어서,
지하철도 쉽게 이용 가능할 것 같네요.


입구에서 포스터도 볼 수 있는데,
역시 샌드위치 중심의 배치가 눈에 띄네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먼저 봤습니다.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가 있고, 스프와 콤보로도 즐길 수 있네요.
샌드위치 외에도 콜드 파스타 메뉴도 맛있어 보입니다.
원두는 듁스커피를 사용합니다.


메뉴를 고른 뒤 카운터에 가서 주문 후,
셀프바에서 커트러리와 물, 앞접시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내부는 2인석 위주고, 좌석이 매우 따닥따닥입니다. ㅎㅎ
오픈시간에 맞춰 가서 북적거리진 않았는데
사람이 많으면 조금 소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쁜 조명이 있음에도, 조도가 부족한지 내부는 어두컴컴한 편입니다.


셀프바에서 가져온 물이 너무 예뻤습니다.
허브 줄기가 들어있어 왠지 더 기분좋아집니다.
앞접시와 커트러리도 귀여워서,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입니다.


메뉴가 나왔는데요!
바질 치킨과 페타치즈 샌드위치 + 오늘의 스프
콜드파스타에서 문어&쿠스쿠스를 주문했습니다.
컬러감이 너무 예쁘네요.


바질 치킨과 페타치즈 샌드위치 + 오늘의 스프
샌드위치에 사용하는 빵은 천연발효종으로,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빵이 폭신폭신하고 맛있었습니다.
치킨도 듬뿍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스프는 차가운 토마토.
상큼한 맛이 좋았습니다.
스프까지 꼭 한 셋트같은 토마토, 바질, 치킨의 조합!
실패가 없죠.


콜드파스타 문어&쿠스쿠스
쿠스쿠스 좋아하는데, 직접 해먹을 일은 없어서 반가웠습니다.
이참에 한번 장볼 때 주문해봐야겠네요. ㅎㅎ
큼직한 문어의 쫄깃한 식감이 좋습니다.
새로운 메뉴인 것 같아 신선했습니다.


음료는 바닐라라떼와 생과일쥬스를 시켰는데,
쥬스 사진이 없네요!
오늘의 쥬스는 복숭아였습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직접 구운 빵으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 브런치 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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