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_옥천고읍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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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평맛집 옥천고읍냉면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양평지역을 지나가다보면 옥천냉면이라는
큰 글씨의 간판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곳은 황해식당이라는 냉면전문점인데요.
최근에 알게 된 정보는 옥천냉면집에서
고기완자를 사이드로 함께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일요일 점심에 마침 이 근처를 지나가게 되어서
생각이 났는데, 황해식당은 인기가 많을 것 같아
고기완자를 함께 파는 다른 식당으로 방문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옥천고읍냉면 입니다.


주차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여유있는 편입니다.
일요일 점심이었지만 주차 자리가 있었고,
식당 또한 웨이팅 없이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1. 메뉴

메뉴

메뉴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반(완자+편육): 22,000 원
편육, 완자: 22,000 원 (반접시: 11,000원)
(물/비빔)냉면: 10,000원
주류 및 음료


2. 주문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스캔 후
물냉면과 반반 (완자+편육)을 주문했습니다.

물냉면: 10,000원

반반 (완자+편육): 22,000원

테이블 셋팅

얼마 되지 않아 하나씩
음식이 나왔습니다.

물냉면의 면발은 두툼하고 탄력 있습니다.
고깃집 후식 냉면처럼 얇은 면도 아니고,
평양냉면처럼 부드러운 면도 아니고,
쫄면처럼 질기지도 않습니다.

면 자체가 맛있고, 육수 또한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다음!
완자, 편육도 훌륭합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아무래도 완자가
조금 더 특색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편육 또한 냉면과 완자에 비하면
평범하다는 것이지 맛있습니다.

반반(완자,편육)의 경우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완자, 편육 모두 두꺼우며,
둘이서 냉면 각 1그릇 하면서 먹기엔 많습니다.
특히 완자는 그냥 두꺼운 것이 아니라
살면서 봤던 전 중에서 가장 두껍습니다.
두꺼운 함박스테이크 느낌이랄까요?

주변을 보니 포장용 비닐에 완자를 담아가는
커플 혹은 혼밥러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두분이 오셨는데, 음식 남기거나 먹던 것을
포장하기 싫으시다면 완자 반그릇을 추천드립니다.


3. 마무리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주말 점심이었지만 너무 붐비지 않았고,
음식도 빠르게 나옵니다.
직원들 대응도  빠른 편이며, 매장 내부는 깔끔합니다.

재방문 의사 있고 옥천 냉면
검색하시는 분들께 방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