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맛집_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힙한 레트로감성이 느껴지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올림픽공원 근처에 생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평화의문에서 가깝습니다.
9호선 한성백제역이나 8호선 몽촌토성역 추천!
바로 건너편에 방이동 복합청사 신축이 예정이라,
방이동 일대가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잠실 롯데월드몰에도 지점이 있지만,
실내 쇼핑몰에 있는것과는 사뭇 다른 힙한 느낌!
건물 앞에 주차장도 넉넉한 편인데,
주차장과 벽돌건물의 조화가
왠지 미국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비쥬얼! ㅎㅎ

내부공간이 좀 귀엽습니다.
주황색 가구와 스테인리스의 조화가 특징이네요.
바테이블이 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펍같은 느낌이 납니다.

공간이 아주 넓진 않지만,
테이블이 널찍널찍해서 편안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소스통과 벤치가 빨주노- 귀여운 모먼트!

주문은 자리에서 한 후,
나가면서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자, 그럼 메뉴를 볼까요?

버거 사진이 없어서,
재료를 보고 느낌적으로 골랐는데요.
냅킨 플리즈는 이름부터 소스가 좔좔 흐르는 느낌일 것 같아 패스! ㅎㅎ
치즈 스커트와 버르게리타를 주문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가 들어있는 포장지가 인상적인데,
잘 자를 자신 없으면 손으로 먹으라는 ㅎㅎㅎ
꽤 디테일한 그림설명이네요. ㅎㅎ

프라이즈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밀크쉐이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바닐라 클래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느끼할 때 시원하게 곁들이기 좋습니다.

이어서 버거 등장!
사실 보자마자 빵 터졌는데,
와우! 치즈 스커트.... ㅎㅎㅎㅎㅎㅎㅎ
상상하지 못했던 화려한 비쥬얼이 등장해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빵 터뜨린 치즈스커트!
이름 그대로 치즈스커트를 입고 있네요.
구운 아메리칸 치즈를 조금씩 떼어서 먹어도 좋은데,
단독으로 먹으면 짭짤해서,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것 추천드립니다.

버르게리타
선드라이드토마토와 모짜렐라, 바질의 재료를 보고
샌드위치 느낌일 것 같아서 주문해보았는데요.
이름도 마르게리타에서 온 것 같은 버르게리타!
여기도 구운 치즈가 들어있네요.
버르게리타의 구운 치즈는 파마산!
사실, 치즈스커트도 그렇고 버르게리타도
고기가 너무 맛있었는데,
동그랗게 모양잡힌 게 아니고
튀긴듯 납작하게 구운 패티라 진짜 강추!

역시 밀크쉐이크는 필수인듯!
햄버거와 찰떡이니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엔 프라이즈도 곁들여 먹어봐야겠습니다.

힙한 감성의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
방문 추천드립니다.